-
[연희동 중국집 ]이연복 목란 예약 식사 솔직후기 : 멘보샤, 동파육, 탕수육냠냠 맛집 2020. 7. 5. 20:21
오늘은 유명한 이연복 쉐프의 멘보샤가
먹고싶다는 어머님의 요청으로 힘들게 예약해서
방문한 목란. 주말 같은 경우 예약은 한달전에
해야된다고 한다. 6월 어머니 생신때 가려고 했다가
결국 7월 다 되서야 왔다. 이마저 전화 예약 타이밍을
기가막히게 잘 잡고 시간대랑 잘 예약해서 겨우
2테이블 남았는 데 예약을 하게 된 경우이며
평소 연희동 중국집 목란은 전화예약 할 때
엄청 많이 전화해야된다. 예약 확인하려고
전화했는 데, 50통 걸었지만 연결 안됐다.
나름 나만의 목란 예약 꿀팁은 영업 마감하기 전에
전화를 걸면 된다. 9시 마감이기 때문에 8:50쯤에
전화를 걸면 거의 부재중 없이 바로 받는다.가게 내부는 큰 편이며 다른 곳은 가보질 못했다.
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5시에 방문 했는 데
이연복 셰프가 주차장에 서 있어서 신기했다.
(그렇지만 사진을 안찍었음. 찍을걸..후회된다.)
연희동 중국집 목란 방문 시 입장할 때 체온을 잰 후
예약자 성함을 말하고 지정된 테이블로 안내해준다.멘보샤와 동파육이 유명해서 각각 예약으로 미리
주문을 해야되서 전화로 예약시 미리 시켰으며
그 외에 탕수육과 짜장면, 짬뽕, 유산슬밥은
매장에 도착해서 시켰다.5시에 예약했지만, 우리는 4:55에 도착
다른 테이블 중에서는 5:10에 도착한 테이블도
있지만, 모두 멘보샤는 같은 시간에 나왔다.
예약시간에 맞춰서 어느정도 늦게 나와도
음식 나오는 시간은 비슷해서 상관없는 것 같다.이연복 멘보샤 (소) 총 8개가 나오며 35,000원이다.
최근에 먹었던 멘보샤와는 확실히 다른 맛
빵도 맛있고 안에 새우도 탱글탱글하다.
정말 많이 뜨거워서 직접 베어먹는 것보단
잘라서 먹는 게 입천장 안 데고 좋다.연희동중국집 목란 멘보샤는
칠리소스 처럼 생긴 소스도 함께 줬는 데
확실히 하나만 먹으면 맛있지만 두개부터는
기름에 튀겼기때문에 물려서 소스에 찍어먹어도
좋은 것 같다. 소스는 케찹이 베이스인 소스 같다.그 다음으로 나온 연희동중국집 목란 동파육
마찬가지로 소를 시켰으며 45,000원
8조각이 나왔네요.일단 압도적인 크기에
한번 놀랐어요. 목란 동파육은 거의 손바닥만한
사이즈여서 더더욱 쉽게 느끼해진 것 같다.이연복 셰프가 동파육을 잘한다고 유명해서
정말 많이 기대를 했다. 기대를 안하고 먹었으면
맛있다고 했겠지만, 이 가격에 예약도 어려운
곳인데 당연히 최고의 맛을 기대하는 게 심리 아닌가?
한 조각 겨우 먹고 한조각은 버리고 나왔네요.
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고싶었지만 버려..
느끼함과 소스는 짜면서 달아가지고
많이는 못먹겠는 목란 동파육 청경채를 곁들여
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 데 청경채를 1/4로
잘라서 예쁘지만 양이 너무 적은게 흠그리고 당나귀귀 프로그램에서 봐서 궁금했던
탕수육 20,000원이다.
전체적으로 양은 가격대비 조금 적은 편
하지만 부족해서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고 적혀있다.
아마 요리메뉴는 아니고 식사메뉴 아닐까 싶지만탕수육은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.
오히려 기대했던 목란 동파육보다 목란 탕수육이
훨씬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.가격도 1/2인데..
탕수육이 정말 바삭해서 탕수육을 튀긴 다음에
설탕코팅을 한건가 싶을 정도로 맛탕처럼 바삭했다.식사메뉴는 짬뽕과 짜장 유산슬밥을 주문했는 데
짬뽕과 유산슬밥은 그저 그랬고 가장 별로였던
목란 짜장면 8,000원이다
이건 제가 먹어본 짜장면 중에서 가장 최악이다.
간짜장처럼 나와서 소스가 진한가보가 싶었는 데
면에 소스가 전혀 베지가 않아서 자장면은 무 맛
양념만 먹어봤는 데 나름 맛있긴 했다. 근데 왜
이걸 이렇게 따로 준건지...묻고싶다. 만약 오늘
이연복 셰프를 가게에서 안봤으면 직원이 요리해서
그 맛이 안나오는구나 싶을텐데, 오늘 이연복 셰프님도 가게에서 봐서 더더더 실망이였다.
어머니도 친구가 추천해줬다고 했는 데
먹고서 생각보다 별로라하고 식사메뉴는
자장면은 다들 한 젓가락만 하고 그냥 남겼다.
음식을 많이 남겼으면 왜 남겼는 지 파악하고
개선됐으면 좋겠다. 자장면은 차라리 동네 중국집이
훨씬 나으며 요리메뉴도 기대 이하였다.
연희동 중국집 맛집으로 유명한 목란
목란의 전체 별점 : ★★☆☆☆
한줄평 : 왜 유명한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
두번 다시 오지는 않을 이연복 목란'냠냠 맛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신림 맛집 후기] 신림 초밥 맛집 길초밥 가격 위치 브레이크타임 (2) 2020.07.20 [내방역 맛집 후기] 성림돼지 가성비좋은 돼지고기 삽겹살 돼지갈비 맛집 (1) 2020.06.18 [샤로수길 맛집 후기] 서울대입구 일식당 다이히로 (0) 2020.06.09 [서울대입구 맛집 후기] 샤로수길 "안녕베트남" 분짜와 반쎄오 (0) 2020.05.31 [여수 카페 후기] 여수 오션뷰 카페 NCNP 천국의계단 (3) 2020.05.29